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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도서관
"인터넷을 하려면 네이버를 켜야 한다." 이 말을 한다해서 상대를 무지하다고 깎아 내릴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어쩌면 처음 접한 인터넷이 네이버라서, 네이버를 통하면 검색을 하고 여러 정보에 접근할 수 있으니까. 그래서 네이버가 인터넷의 시작이자 중심 이라고 믿게 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필자는 이들을 비난하려는 마음보다도, 솔직하게 적어보고 싶어 적어봅니다. 참고: 각 포털의 검색 결과 알고리즘은 언제든지 바뀔 수 있고, 어쩌면 각 주제별 영역마다 다르게 적용이 되고 있는 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에 대한 논의는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럼 다양한 정보를 검색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자신의 목적에 맞는 검색 포털을 이용하면 됩니다. 필자가 제시하는 정답은, 다른 검색엔진도 써보면서..
한국의 사이트들이 유독 https 암호화를 하지 않고 있다면 놀랍지 않은가? 당장 모 도서 구매 사이트의 메인 화면 부터 다수의 국내 유명 정부 사이트들이 이를 안 지키고 있는데, 문제는 이러면 도중에 해커 지식이 있는 사람이 도중에 통신 내역을 가로채는게 성공 했을 경우에 한해서 당신이 해당 사이트에서 무슨 내역을 조회하고 전송했는지를 알 수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가능한 https 암호화 연결을 직접 요청해서 이용하는게 보안의 첫 걸음이므로 이는 매우 중요한 자신의 개인정보 보안을 위한 기본 사항이다. 파이어폭스의 애드온(add-on) 메뉴에서 https Everywhere 를 검색하면 쉽게 설치받아 설정을 적용 할 수가 있으니 참고. 아니면 아래의 링크에서 조금만 마우스 스크롤을 내리면 Firef..
네이버 클라우드에 휴대폰 사진 백업 하거나 구글 드라이브에 문서 저장하는 것 까지는 좋습니다. 말 그대로 백업 용도로 필요한 파일을 꺼냈다 뺐다 할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쓰다보면 맞이하게 되는 '용량' 문제. 이렇다 보니 마음놓고 부모님의 폰에도 마냥 백업용으로 맡겨 두기엔 불안한게 없지 않아 있습니다. 이쯤에서 한번은 이런 생각을 해 봤을 겁니다. 집에 안 쓰는 외장하드를 클라우드 처럼 쓸 수는 없을까? 나만을 위해 존재하는 클라우드 저장소가 있으면 좋을텐데. 실시간으로 사진이나 영화, 음악 같은 미디어 컨텐츠를 나만의 클라우드에 두고 감상 할 수는 없을까? 생각보다 조금 복잡해서 과정이 귀찮지만 시스템 구축에 한번 성공하면 이 모든 자유를 누릴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자작 나스' 에 대해 다루지..
무려 몇년간 고민한 끝에 필자는 공기청정기를 구매하기 전, 다음의 공식을 적용 했습니다. 1. 집의 평수/2 (예: 60/2 = 30평) 이러면 30평을 커버 할 수 있는 공기청정기를 선택하거나 소형을 2개 마련하면 될 것 입니다. 2. 유지비 가장 고민하게 된 부분. 위닉스와 삼성을 두고 가장 치열하게 검토한 결과, 삼성 무풍 공기청정기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3. 소음 의외로 많이 무시하게 된 사항. 침실에 둘 예정이라면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요소. 취침기능을 잘 봅시다. 4. 가격 초기 투자를 염려하는 것 보다도 필터 유지비(주기별 교체기간)가 괜찮은 걸 최종 선택. 5. 기기(device)의 수명 및 고장 시 사후 서비스 유무 6. ON/OFF의 예약이 되는가? 이건 개인의 취향이지만, 가족은 취..
컴퓨터에서 인증서란 무엇일까? Norton 바이러스에는 file insight 기능 같은 걸로 해당 백신 업체에서 분류한 진짜인지 불량 파일(가짜) 인지 알려주는 유용한 클라우드 식별 서비스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것 말고도 단번에 확인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건 파일의 '속성' 에서 볼 수 있는 '인증서' 입니다. 이 '인증서' 를 매우 쉽게 볼 수 있는 곳은 '설치 파일' 을 실행 할 경우, 또는 사용자 계정 컨트롤(User Account Control) 에서 띄우는 '이 앱이 디바이스를 변경 할 수 있도록 허용하시겠어요?' 에서도 볼 수 있는 항목 중 하나 입니다. UAC에서 이 파일이 진짜인지 아닌지는, '자세한 내용 표시' 클릭 후, '게시자의 인증서에 대한 정보 표시' 를 왼쪽 클릭해서 '인..
가장 신뢰받은 공유기가 되려면 그 무엇보다도 소비자가 원했던 그 성능을 보여주는 것 이죠. 현대에 들어서는 단순히 무선 속도의 성능을 넘어서 전송 도중의 안정성 또한 그 제품의 안정성이자 전반적인 인터넷 이용의 효율성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 또한 중요한 고려요소가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을 만족하는 무선공유기를 찾는 것은 쉽지만, 성능에 비해 가격이 무척 높아 보이는 이유로 인해 매번 구매를 망설이는 분들도 있을테죠. 하지만 무선공유기도 이제 보급형과 제대로 굴러가는 제품, 그리고 최고급형으로 출시가 되고 있으며, 그 중에서 돈을 투자한 값을 어느정도 하는 무선공유기 제품을 필자는 손에 넣게 되었습니다. 그 이름하여, '넷기어 R7000 나이트호크'. 생각보다 쓸만한, 그렇다고 쓸데없어 보이는 기능이 덕지..
이 글을 보고 계시는 분 이라면, 아마 나름대로 찾아 보셨으리라고 예상 해 봅니다.따라서 본론으로 넘어가봅니다. 1. 컨덴서의 청소 방식 (유지 관리)사람이 주기적으로 진공청소기를 이용해서 먼지를 제거 해야 하는지, 아니면 내부적으로 알아서 물분사를 하든 어떻게 해서 청소를 하는지. 집안에 무선청소기가 있다면 나름 타협 가능한 부분. 2. 전기 사용량 대비 건조 완료까지 걸리는 시간예를 들어 어떤건 전력을 적게 먹는 대신, 건조시간이 깁니다. 반면에 다른 사의 제품은 반대 상태. 이 경우, 도중에 살짝 말리고 건조를 중단할게 아니라면 후자가 나은 편이 될 거라고 봅니다. 이 부분은 순수하게 건조시간 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를 희생해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도 있고, 아니면 좀 더 돈을 얹을수도 있습니다..
마지막 수정 - 2020/02/03 식기세척기가 점차 물낭비 한다는 이상한 편견을 넘어 관심을 가지는 분들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옳바른 정보 보다는 블로그의 후일담만 참고하며 일부는 잘못된 정보를 진짜로 믿고 있다는 점 입니다. 1.0 린스는 몸에 유해하니까 쓰지 않는 것이 좋다? 딱히 그렇지는 않습니다. 무엇보다 이는 성분에 좌우되는 이야기긴 하지만 식기세척기 린스의 역할은 '식기 그릇이나 유리잔에 물때가 안 남고 잘 마르게 해 준다' 는 점 입니다. 요컨데 건조가 잘 안될 때 쓰는게 '린스' 라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세척이 잘 안되어 나온다면, 그건 린스 문제가 아니라 세제 쪽 문제입니다. 은식기류, 스텐 같은 재질의 수저 또는 밥그릇은 변색되거나 잘 안씻기..